마포 일대 상인 위협에 경찰 폭행 '인간 오물들' 2명 구속
정치 2011/06/10 13:46 입력 | 2011/06/10 13: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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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어 구속되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김 모(47)·전 모씨(29·이상 무직)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5월30일 오전 5시30분쯤 만취 상태에서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며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맥주를 마시고 안에 있던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건 것도 모자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전 씨는 지난 6일 정오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공원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중 "조사 받고 나오면 네 목을 따버린다"고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둘의 전과를 합치면 무려 50범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마포 일대에서 각종 악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김 모(47)·전 모씨(29·이상 무직)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5월30일 오전 5시30분쯤 만취 상태에서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며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맥주를 마시고 안에 있던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건 것도 모자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전 씨는 지난 6일 정오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공원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중 "조사 받고 나오면 네 목을 따버린다"고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둘의 전과를 합치면 무려 50범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마포 일대에서 각종 악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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