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눈앞이라던 지동원, 뉴캐슬 "누가 이적 끝이래"
스포츠/레저 2011/06/10 11:43 입력 | 2011/06/10 11:53 수정

뉴캐슬의 지동원 영입경쟁 합류를 보도한 데일리 메일 보도화면
선덜랜드와의 이적협상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지동원(20. 전남) 영입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각 합류했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끈다.
9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영입이 좌절된 케빈 가메이로(24. 로리앙) 대신 한국 스트라이커 지동원으로 목표를 급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월 말에도 "지동원이 뉴캐슬의 관심목록에 포착되었다"고 보도해 지동원의 프리미어리그행 소식의 첫 테이프를 끊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트 그레이엄 카는 전남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 파듀 감독 또한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어도 두 명의 공격수를 보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동원의 영입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원 소속팀 전남 측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이적료 100~130만 달러(약 10~14억원) 선에서 최종 협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지동원은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전남이 계약서에 명시한 바이아웃 조항과 터무니없이 적게 책정한 금액으로 인한 잡음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9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영입이 좌절된 케빈 가메이로(24. 로리앙) 대신 한국 스트라이커 지동원으로 목표를 급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월 말에도 "지동원이 뉴캐슬의 관심목록에 포착되었다"고 보도해 지동원의 프리미어리그행 소식의 첫 테이프를 끊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트 그레이엄 카는 전남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 파듀 감독 또한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어도 두 명의 공격수를 보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동원의 영입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원 소속팀 전남 측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이적료 100~130만 달러(약 10~14억원) 선에서 최종 협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지동원은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전남이 계약서에 명시한 바이아웃 조항과 터무니없이 적게 책정한 금액으로 인한 잡음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