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용 김치에 청개구리? 세척과정 부주의로 들어간 듯
정치 2011/06/02 11:31 입력 | 2011/06/02 11:39 수정

특정 사실과 무관함
한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한 김치에서 청개구리가 발견돼 납품업체가 교체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수원 모 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급식 과정에서 한 학생이 반찬으로 받은 열무김치 속에 청개구리 1마리가 들어있었고, 놀란 학생은 그길로 조리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도 개구리는 몸이 절단되거나 하지 않고 온전한 상태였다. 만약 조리과정에서 절단되기라도 했다면 더 큰 문제로 비화할 뻔한 대목이다.
조리원들은 즉시 해당 김치를 폐기처분하고, 1일자로 납품업체를 교체했다.
급식실 관계자에 따르면 "크기 2cm 가량의 새끼 청개구리로 추정되며, 김치 생산업체가 세척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해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학교측도 이에 곧장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뒤, 학교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2일 수원 모 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급식 과정에서 한 학생이 반찬으로 받은 열무김치 속에 청개구리 1마리가 들어있었고, 놀란 학생은 그길로 조리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도 개구리는 몸이 절단되거나 하지 않고 온전한 상태였다. 만약 조리과정에서 절단되기라도 했다면 더 큰 문제로 비화할 뻔한 대목이다.
조리원들은 즉시 해당 김치를 폐기처분하고, 1일자로 납품업체를 교체했다.
급식실 관계자에 따르면 "크기 2cm 가량의 새끼 청개구리로 추정되며, 김치 생산업체가 세척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해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학교측도 이에 곧장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뒤, 학교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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