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 캠핑, 5월21일 지구종말 예언… 일부 네티즌 혼란에 빠져
경제 2011/05/20 14:17 입력 | 2011/05/20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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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 지구가 종말한다(?)



최근 미국의 한 종교 단체가 "5월 21일 지구가 종말한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 신흥종교단체인 '패밀리 라디오' 설립자 해롤드 캠핑(89)은 "2011년 5월 21일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하늘로 승천하고 나머지는 불의 심판을 받게 된다"며 "이번에는 날짜를 정확히 계산해 틀림없이 종말이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종교단체는 "21일 이 후 약 5개월 동안 지진, 화산 분출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며 10월 21일 지구가 완전히 멸명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내일 되어봐야 알지.", "자기네들이 뭔데 종말 한다 만다야~", "뭐냐 패밀리 라디오", "내일 죽든 오늘 죽든 지금 이순간 열심히 살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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