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귀가하던 20대 여성 집앞에서 흉기 살해
정치 2011/05/20 11:40 입력 | 2011/05/20 11:42 수정

사건이 일어난 익산시 마동 지역
새벽에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집 앞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이 전북 익산에서 일어났다.
20일 오전 3시19분경 익산시 마동 모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귀가중이던 한 모(29.여)씨가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한 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한씨가 이날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단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확보하고, 목격자를 수소문하는 등 증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20일 오전 3시19분경 익산시 마동 모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귀가중이던 한 모(29.여)씨가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한 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한씨가 이날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단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확보하고, 목격자를 수소문하는 등 증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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