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대 여성, 교통사고 내고도 '여유만만' 얼굴에 돈다발까지 던져?
경제 2011/05/17 16:45 입력

중국의 20대 여성이 교통사고를 낸 후 사과는커녕 화를 내며 피해자에게 돈다발을 집어 던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의 대형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4분가량 되는 이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5월 11일 B사의 유명 외제차가 베이징 한 시내에서 깊 옆에 주차되어 있던 승합차와의 충돌 후 벌어지는 상황이다.
사고가 난 뒤 외제차량의 여성은 내려서 사과는커녕 차안에 앉아 전화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가벼운 접촉사고인 만큼 합의 볼 것을 제안했지만 외제차 운전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차안에 앉아 자신은 아무것도 잘 못이 없다고 소리 지르며 촬영을 하고 있는 남성에게도 찍지 말라며 소리쳤다.
결국 차량에서 내린 여성은 교통사고 자체를 발뺌했다. 이에 피해자는 합의금을 요구, 문제의 여성은 짜증내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 얼굴에 돈뭉치를 뿌리고 차를 타고 사라졌다.
피해여성은 땅에 떨어진 돈뭉치를 주워 차에 탔지만 억울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비싼차를 타면서.. 마음은 그 값을 못한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영상이 만들어진 것 같고 편집이 잘 됐다. 자작극이다.” “연기하는 것 같다. 믿을 수 없다.”라고 자작극이라는 말에 힘을 실었다.
한편 관련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문제의 여성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BMW녀(宝马女)'로 불리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의 대형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4분가량 되는 이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5월 11일 B사의 유명 외제차가 베이징 한 시내에서 깊 옆에 주차되어 있던 승합차와의 충돌 후 벌어지는 상황이다.
사고가 난 뒤 외제차량의 여성은 내려서 사과는커녕 차안에 앉아 전화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가벼운 접촉사고인 만큼 합의 볼 것을 제안했지만 외제차 운전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차안에 앉아 자신은 아무것도 잘 못이 없다고 소리 지르며 촬영을 하고 있는 남성에게도 찍지 말라며 소리쳤다.
결국 차량에서 내린 여성은 교통사고 자체를 발뺌했다. 이에 피해자는 합의금을 요구, 문제의 여성은 짜증내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 얼굴에 돈뭉치를 뿌리고 차를 타고 사라졌다.
피해여성은 땅에 떨어진 돈뭉치를 주워 차에 탔지만 억울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비싼차를 타면서.. 마음은 그 값을 못한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영상이 만들어진 것 같고 편집이 잘 됐다. 자작극이다.” “연기하는 것 같다. 믿을 수 없다.”라고 자작극이라는 말에 힘을 실었다.
한편 관련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문제의 여성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BMW녀(宝马女)'로 불리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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