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룩’ 박해진, 다크한 겨울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 발산…구룡마을 선행까지 ‘훈훈’
연예 2014/11/18 15:30 입력

ⓒ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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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배우 박해진의 겨울 화보가 공개됐다.
박해진은 최근 앳스타일(@star1) 12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다크한 겨울 남자로 변신해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8등신 기럭지와 완벽한 핏을 가진 박해진은 내 남자친구가 입어줬으면 하는 옷, 일명 ‘남친룩’ 패션으로 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절대 안 꾸민 것처럼, 집에서 입고 나온 것처럼, 누가 입혀주지 않은 것처럼, 내 옷처럼, 그리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게 입으려 노력한다.”며 자신만의 패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남친룩에 맞는 옷을 입으려고 맞추는 편인데 가장 무난하고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남과 똑같게 입지 않으려고 늘 연구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패턴과 스팽글이 가득 달린 재킷, 챙이 넓은 모자에 퍼 등 어떤 옷이든 100% 어울려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모키 화장마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또 공항패션 뒷이야기 외에도 악플러들과의 봉사활동, OCN ‘나쁜 녀석들’ 촬영 에피소드, 이상형 등 박해진이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박해진의 구룡마을 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MBC 표준FM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첫방송에서 최근 대형 화제가 발생한 구룡마을에 박해진이 기부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박해진은 “연탄봉사를 다녀온 후 얼마 되지 않아 화재가 났다. 일본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허경환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물음에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 지금 돈을 많이 벌진 못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형편이 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도움을 드리는 것이지 특별한 계기는 없다”고 답했다.
박해진은 일본 스케줄 당시 구룡마을 화재 소식을 접하고 장례 비용 일체와 전소된 60가구의 생활비를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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