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숨어있던 은신처 공개…산이 아닌 '100만달러' 부유한 맨션
정치 2011/05/03 11:17 입력 | 2011/05/03 11:31 수정

출처 : 영상 캡쳐
빈 라덴 숨어있던 은신처 공개…산이 아닌 평범한 주택가
숨어있던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는 당초 생각했던 것과 달리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00km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었다.
빈 라덴의 은신처 지역인 아보타바드는 날씨가 쾌적해 최고의 관광 명소로 꼽히며,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부유한 교외지역으로 퇴역한 군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뽑히기도 했던 곳이다.
또한 빈 라덴의 은신처는 산이 둘러쌓고 있는 곳이 아니라, 일반 가옥들이 있는 곳에 있는 최고급 맨션이었다.
최고급 맨션은 일반 가옥보다 8배나 컸고 100만 달러의 가격인 맨션으로, 5.5m짜리 철조망이 둘러쌓고 있었으며 출입문 2곳 외에는 접근 통로가 없는 엄중한 경비가 이뤄지는 곳이었다.
또한 도로와 마주보는 건물에는 창문도 없고, 생활 쓰레기는 전부 건물 내부에서 소각시키며 전화와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철통같은 보안을 지키고 있었다.
abc뉴스는 CIA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빈 라덴이 이곳에서 가장 젊은 막내 부인과 아들, 그리고 동생을 포함해 여러 명의 가족이 함께 기거해 왔다고 빈 라덴의 밀사가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숨어있던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는 당초 생각했던 것과 달리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00km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었다.
빈 라덴의 은신처 지역인 아보타바드는 날씨가 쾌적해 최고의 관광 명소로 꼽히며,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부유한 교외지역으로 퇴역한 군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뽑히기도 했던 곳이다.
또한 빈 라덴의 은신처는 산이 둘러쌓고 있는 곳이 아니라, 일반 가옥들이 있는 곳에 있는 최고급 맨션이었다.
최고급 맨션은 일반 가옥보다 8배나 컸고 100만 달러의 가격인 맨션으로, 5.5m짜리 철조망이 둘러쌓고 있었으며 출입문 2곳 외에는 접근 통로가 없는 엄중한 경비가 이뤄지는 곳이었다.
또한 도로와 마주보는 건물에는 창문도 없고, 생활 쓰레기는 전부 건물 내부에서 소각시키며 전화와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철통같은 보안을 지키고 있었다.
abc뉴스는 CIA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빈 라덴이 이곳에서 가장 젊은 막내 부인과 아들, 그리고 동생을 포함해 여러 명의 가족이 함께 기거해 왔다고 빈 라덴의 밀사가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