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적에게 거부당해 '굴욕' 왜?
연예 2011/05/01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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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가수 이적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디너쇼’에서는 ‘무한도전’ 일곱 멤버와 가요제에 참여할 일곱 팀의 뮤지션들이 만나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가수 이적은 ‘무도’ 동계올림픽 특집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노래 ‘같이 걸을까’를 부른 가수로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내가 사실은 ‘무도빠’다. 여기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참여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힌 이적은 “예전에 품절남 특집에서 정준하씨가 내 노래 ‘다행이다’를 부르는 걸 봤다”면서 “정준하씨와는 제발 안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무한도전 가요제’는 가수 정재형, 이적, 스윗소로우, 싸이, 바다, 10cm, G-dragon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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