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질문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CCTV5는 김연아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때, 한 외신기자가 김연아에게 ‘지금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이 물음에 매우 당혹스러워 하며 우리 말로 “뭔 소리야”라고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특히, 이 질문은 너무 갑작스럽게 나온 것이라. 차분히 영어로 인터뷰에 답하던 김연아의 심기를 건드린 것.



이에 다시 한번 “무슨 말인지 이해 못했냐”라고 되묻자 김연아는 불쾌해 하며 다른 스태프를 향해 “아니, 남자 친구 있냐고 물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현지 김연아의 스태프는 인터뷰를 가로 막으며 “ok, sorry”라고 말하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네티즌들은 “갑자기 남자친구 얘기가 왜 나오나?” “토크쇼도 아니고....” “때와 장소에 맞는 질문 좀” “아,, 근데 김연아 표정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