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결심? 헤드헌터 관심 끄는 6가지 노하우
경제 2011/04/29 10:12 입력 | 2011/04/29 10: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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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 있어서 직급, 직군에 상관없이 이직이 보편화되면서, 이직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헤드헌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성공적인 이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에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대표 최효진, www.hrkorea.co.kr)에서는 이직 도우미인 헤드헌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6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자신의 경력과 강점이 잘 정리된 이력서다. 헤드헌터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후보자의 경력이 얼마나 일치되는가를 확인하고 접근한다. 헤드헌터들이 일차적으로 이력서를 보고 후보자들을 판단하기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이력서 상에 업무성과가 정리 안된 후보자의 경력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내가 담당했던 업무와 성과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제시하라. 정기적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둘째는 잦은 이직은 장기적인 경력관리에 있어서 좋지 않다. 아주 특출한 능력의 후보자일지라도 경력기간에 비해 이직 횟수가 많고 일관되지 않은 직무 경험을 가진 경우는 헤드헌터에게 결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을 들여 채용하는 사람인 만큼 잦은 이직 경험자는 기피한다. 최소한 한 직장에서 3~4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3년차 미만이라면 우선 현 직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셋째는 어학능력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활용빈도에 상관없이 외국어가 가능한 인재를 선호한다. 이러한 경향은 외국계 기업일 경우 더욱 심해진다. 일반 회화수준을 넘어 Business 회화를 구사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연봉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경력이 충분하더라도 외국어 한,두마디를 못해 면접에서 탈락하는 후보자들이 적지 않다. 어학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는 대인관계다. 최종 면접 후 기업은 후보자의 평판조회를 실시하는데 보통 전직장의 동료들을 통해 성격, 태도, 직무 평가 및 이직 사유 등을 조사한다. 합격 후라도 평판 결과에 따라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므로 “한번 동료는 영원한 동료”라는 생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현 직장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서 맡은 업무를 대강 처리한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일이 잘못되기 쉽다.
다섯째는 인터뷰에 앞서 헤드헌터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기본적인 본인 소개와 이직 사유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이는 이목구비가 뛰어난 것과는 다르다. 단정한 옷차림과 세련된 매너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헤드헌터와의 인터뷰는 약식으로 진행대지만 기업 면접에 앞서서 미리 후보자를 평가하는 자리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마지막 여섯째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헤드헌터들은 전문분야일수록 지인의 추천을 적극 활용한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은 해당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특성과 문화를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업무에 적합할 뿐 아니라 기업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해준다. 지인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1차 면접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당장 이직 의사가 없더라도 업계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둘 필요가 있다.
이에 HRKorea 최효진 대표는 “헤드헌터에게 이직을 제안 받는다는 것은 시장에서 자신의 평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단, 당장의 이직만을 염두에 두기 보다는 장기적인 커리어플랜을 가지고 헤드헌터와 만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헤드헌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성공적인 이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에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대표 최효진, www.hrkorea.co.kr)에서는 이직 도우미인 헤드헌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6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자신의 경력과 강점이 잘 정리된 이력서다. 헤드헌터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후보자의 경력이 얼마나 일치되는가를 확인하고 접근한다. 헤드헌터들이 일차적으로 이력서를 보고 후보자들을 판단하기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이력서 상에 업무성과가 정리 안된 후보자의 경력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내가 담당했던 업무와 성과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제시하라. 정기적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둘째는 잦은 이직은 장기적인 경력관리에 있어서 좋지 않다. 아주 특출한 능력의 후보자일지라도 경력기간에 비해 이직 횟수가 많고 일관되지 않은 직무 경험을 가진 경우는 헤드헌터에게 결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을 들여 채용하는 사람인 만큼 잦은 이직 경험자는 기피한다. 최소한 한 직장에서 3~4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3년차 미만이라면 우선 현 직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셋째는 어학능력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활용빈도에 상관없이 외국어가 가능한 인재를 선호한다. 이러한 경향은 외국계 기업일 경우 더욱 심해진다. 일반 회화수준을 넘어 Business 회화를 구사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연봉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경력이 충분하더라도 외국어 한,두마디를 못해 면접에서 탈락하는 후보자들이 적지 않다. 어학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는 대인관계다. 최종 면접 후 기업은 후보자의 평판조회를 실시하는데 보통 전직장의 동료들을 통해 성격, 태도, 직무 평가 및 이직 사유 등을 조사한다. 합격 후라도 평판 결과에 따라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므로 “한번 동료는 영원한 동료”라는 생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현 직장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서 맡은 업무를 대강 처리한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일이 잘못되기 쉽다.
다섯째는 인터뷰에 앞서 헤드헌터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기본적인 본인 소개와 이직 사유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이는 이목구비가 뛰어난 것과는 다르다. 단정한 옷차림과 세련된 매너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헤드헌터와의 인터뷰는 약식으로 진행대지만 기업 면접에 앞서서 미리 후보자를 평가하는 자리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마지막 여섯째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헤드헌터들은 전문분야일수록 지인의 추천을 적극 활용한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은 해당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특성과 문화를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업무에 적합할 뿐 아니라 기업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해준다. 지인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1차 면접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당장 이직 의사가 없더라도 업계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둘 필요가 있다.
이에 HRKorea 최효진 대표는 “헤드헌터에게 이직을 제안 받는다는 것은 시장에서 자신의 평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단, 당장의 이직만을 염두에 두기 보다는 장기적인 커리어플랜을 가지고 헤드헌터와 만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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