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원하는 기업 스펙은? 연봉 2천621만원에 51분 거리 기업 OK
경제 2011/04/29 10:07 입력 | 2011/04/29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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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기업의 스펙은 어떻게 될까?
구직자만 취업스펙을 갖춰야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도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스펙이 필요한 것.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509명을 대상으로 ‘입사희망 기업 조건’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구직자가 입사지원을 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 ‘연봉수준’이 전체 81.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출퇴근거리(48.5%) △복리후생(48.3%) △회사규모(43.6%) △희망직무(36.3%)가 상위 5위안에 들었다.
남녀 구직자 모두 ‘연봉수준’이 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의 경우 △출퇴근거리(55.7%)가 2위를 차지한 반면 남성의 경우는 △복리후생(47.7%)이 차지했다.
희망연봉수준에도 남녀사이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의 최소 입사희망연봉은 평균 2천843만원이었며, 여성 구직자는 2천347만원으로 남성의 희망연봉이 여성보다 496만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종학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해외대학원 구직자가 평균 4천600만원으로 희망연봉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국내대학원(3,542만원) △4년제 대졸(2,733만원) △2년제 대졸(2,256만원) 순이었다. 전체 희망연봉수준은 평균 2천621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대 출퇴근 가능시간(*개방형질문)에 대해서는 평균 ‘51분’으로 나타났다. ‘6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9.9% 비율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분(23.4%) △40분(11.4%) 등의 순이었다. 전체 ‘60분’이하 응답자가 89.2%를 차지했으며, ‘60분 초과’한 응답자는 10.8%에 그쳤다.
취업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복리후생 사항에 대해서는 ‘주 5일 근무 보장’이 응답률 6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연·월차 사용(66.4%) △4대 보험(59.7%) △야·특근 수당(58.0%) △경조금 지급(33.2%) △의료비 지원(25.3%) △교육비 지원(20.6%) △학자금 지원(17.1%) △구내식당운영(15.5%) △장기근속자 포상(10.8%) △주택자금 대출(10.6%) 등의 순이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구직자만 취업스펙을 갖춰야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도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스펙이 필요한 것.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509명을 대상으로 ‘입사희망 기업 조건’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구직자가 입사지원을 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 ‘연봉수준’이 전체 81.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출퇴근거리(48.5%) △복리후생(48.3%) △회사규모(43.6%) △희망직무(36.3%)가 상위 5위안에 들었다.
남녀 구직자 모두 ‘연봉수준’이 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의 경우 △출퇴근거리(55.7%)가 2위를 차지한 반면 남성의 경우는 △복리후생(47.7%)이 차지했다.
희망연봉수준에도 남녀사이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의 최소 입사희망연봉은 평균 2천843만원이었며, 여성 구직자는 2천347만원으로 남성의 희망연봉이 여성보다 496만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종학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해외대학원 구직자가 평균 4천600만원으로 희망연봉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국내대학원(3,542만원) △4년제 대졸(2,733만원) △2년제 대졸(2,256만원) 순이었다. 전체 희망연봉수준은 평균 2천621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대 출퇴근 가능시간(*개방형질문)에 대해서는 평균 ‘51분’으로 나타났다. ‘6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9.9% 비율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분(23.4%) △40분(11.4%) 등의 순이었다. 전체 ‘60분’이하 응답자가 89.2%를 차지했으며, ‘60분 초과’한 응답자는 10.8%에 그쳤다.
취업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복리후생 사항에 대해서는 ‘주 5일 근무 보장’이 응답률 6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연·월차 사용(66.4%) △4대 보험(59.7%) △야·특근 수당(58.0%) △경조금 지급(33.2%) △의료비 지원(25.3%) △교육비 지원(20.6%) △학자금 지원(17.1%) △구내식당운영(15.5%) △장기근속자 포상(10.8%) △주택자금 대출(10.6%) 등의 순이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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