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무데서나 담배 못핀다 "당구장-PC방도 금연구역"
경제 2011/04/28 18:21 입력 | 2011/04/28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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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당구장과 PC방에서 흡연을 할수 없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금연구역을 PC방과 당구장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시설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르면 내년 말부터 PC방과 당구장, 150㎡이상 대형음식점에서는 흡연이 사실상 금지될 전망이다.



법안에는 PC방과 당구장 등 게임산업진흥법 및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과 국회, 법원, 유치원,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300석 이상 공연장 등을 추가로 금연구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최근 담배값 인상과 더불어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금연을 선포한 흡연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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