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더르, "당장은 맨유 이적 생각 없어"
스포츠/레저 2011/04/26 14:02 입력 | 2011/04/26 16:53 수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한창 불거져나오고 있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7. 인터밀란)가 "현재는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스네이더르는 같은 해 있었던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조국의 준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른 그는 현 소속팀인 인테르와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레오나르두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계약 중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상태다.
그는 네덜란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아름다운 클럽이지만 현재는 밀라노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르 구단주인 마시모 모라티는 "사실 맨유 측에서 먼저 접근했었다. 하지만 아무 관심도 없었다"며 이적에 대해 일축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맨유는 팀의 레전드인 폴 스콜스(37)의 노쇠화로 인한 은퇴가 예정된 가운데,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로 스네이더를 영입할 계획을 일찌감치 세워놓고 있었음이 여러 정황과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스네이더르는 같은 해 있었던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조국의 준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른 그는 현 소속팀인 인테르와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레오나르두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계약 중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상태다.
그는 네덜란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아름다운 클럽이지만 현재는 밀라노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르 구단주인 마시모 모라티는 "사실 맨유 측에서 먼저 접근했었다. 하지만 아무 관심도 없었다"며 이적에 대해 일축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맨유는 팀의 레전드인 폴 스콜스(37)의 노쇠화로 인한 은퇴가 예정된 가운데,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로 스네이더를 영입할 계획을 일찌감치 세워놓고 있었음이 여러 정황과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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