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승호, 애니메이션 더빙 참여… 승호앓이 시작되나?!
연예 2011/04/25 21:38 입력 | 2011/04/25 2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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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오전 11시 서울 금호 아트홀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요 관계자 및 가수 아이유, 더빙에 참여한 배우 최민식, 문소리, 유승호, 박철민 등이 참석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29일 초판 발행 이후 10년간 스테디 셀러를 차지, 2011년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도 전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온 명필름은 이 소설을 접하고 그동안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스토리텔링의 취약성을 불식 시키고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영화의 잠재관객으로 흡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영화화를 결심, 이미 원작의 영화화를 계획하고 황선미 작가와 출판사의 허락을 얻은 오돌또기와 의기투합하여 2005년 5월 원작 계약을 맺었다.



특별히 제작진을 사로잡은 가장 큰 요인은 이 소설이 전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암탉 '잎싹'의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주는 깊은 감동이었다.



또한 이 영화에는 <올드보이>, <혈의 누>, <안녕, 형아>로 유명한 이지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2011년 3월, 프라하로 날아가 체코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그의 영화음악은 빼어난 감성과 웅장한 스케일로 완성되었다.



뿐만아니라,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며 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주제가는 '바람의 멜로디'란 제목으로 현재 대중음악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소녀 디바 '아이유'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



한편,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올해 여름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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