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조 콜, 시즌 끝나고 방출 수순?
스포츠/레저 2011/04/25 13:27 입력

출처 - sarmaanyo.com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영입된 잉글랜드 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조 콜(29, 리버풀)이 부진한 활약 때문에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대중지 '더 선'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팀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콜이 조만간 시즌이 끝나면 쫓겨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던 첼시에서 재계약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16경기 2골 1어시스트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그를 향해 구단이 방출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릴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그의 급료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이다.
이와 관련, 리버풀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콜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힘든 결정이지만, 현재 상황은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방출에 무게를 실은 운을 떼었다.
이어 "케니 달글리시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에 영입한 앤디 캐롤과 루이스 수아레스 등의 젊은 선수들로 새 판을 짜려고 한다" 며 "또한 올 시즌 후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불행하게도 이럴 경우 콜은 잉여자원이 되고 만다"며 달글리시 대행에게 신임을 잃었음을 간접 시인했다.
기정 사실화된 방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그가 이전에 몸담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 등이다. 국가대표를 지냈다는 메리트가 그의 이적에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한편 리버풀은 콜을 내보내면서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8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현지 대중지 '더 선'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팀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콜이 조만간 시즌이 끝나면 쫓겨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던 첼시에서 재계약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16경기 2골 1어시스트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그를 향해 구단이 방출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릴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그의 급료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이다.
이와 관련, 리버풀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콜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힘든 결정이지만, 현재 상황은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방출에 무게를 실은 운을 떼었다.
이어 "케니 달글리시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에 영입한 앤디 캐롤과 루이스 수아레스 등의 젊은 선수들로 새 판을 짜려고 한다" 며 "또한 올 시즌 후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불행하게도 이럴 경우 콜은 잉여자원이 되고 만다"며 달글리시 대행에게 신임을 잃었음을 간접 시인했다.
기정 사실화된 방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그가 이전에 몸담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 등이다. 국가대표를 지냈다는 메리트가 그의 이적에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한편 리버풀은 콜을 내보내면서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8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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