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챔스 결승에서 레알과 만나고 싶다"
스포츠/레저 2011/04/25 10:51 입력 | 2011/04/25 10:52 수정

출처 - zimbio.com
오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있을 샬케04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돌입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지목했다.
2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은 "4강 대진이 결정되고 나서 레알이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대패한 경험이 무리뉴 감독에게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다시는 없게 하기 위해 절치부심했을 것이고, 실제로 이후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며 세간의 평가와 달리 레알의 우세를 점쳤다.
이어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언급하며 "코파 델 레이에서의 결승골은 맨유 시절에도 자주 봐오던 모습이었다. 척추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와 점프가 그런 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결승에서 호날두를 마주친다면 그게 기대가 될 지 알 수 없다. 일단 우리가 결승에 올라가는 게 우선이다. 우리의 기분은 그 뒤 레알을 만나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승 진출이 선결과제임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평가는 레알의 상대팀 바르샤를 더 가능성 높게 점치고 있는 형국이다. 만일 맨유가 결승에 진출하면 레알과 바르샤의 경기 승자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2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은 "4강 대진이 결정되고 나서 레알이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대패한 경험이 무리뉴 감독에게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다시는 없게 하기 위해 절치부심했을 것이고, 실제로 이후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며 세간의 평가와 달리 레알의 우세를 점쳤다.
이어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언급하며 "코파 델 레이에서의 결승골은 맨유 시절에도 자주 봐오던 모습이었다. 척추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와 점프가 그런 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결승에서 호날두를 마주친다면 그게 기대가 될 지 알 수 없다. 일단 우리가 결승에 올라가는 게 우선이다. 우리의 기분은 그 뒤 레알을 만나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승 진출이 선결과제임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평가는 레알의 상대팀 바르샤를 더 가능성 높게 점치고 있는 형국이다. 만일 맨유가 결승에 진출하면 레알과 바르샤의 경기 승자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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