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박주영 6월 결혼, 6년간의 열애 결실
스포츠/레저 2011/04/21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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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축구천재' 박주영(26·AS모나코)이 오는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 상대는 대학시절부터 연인사이였던 1년 선배 정 모씨로, 박주영이 두각을 나타내며 성인무대에 진출하기 시작한 2005년 경에 열애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박주영 개인이 언론에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성격이라 이번 결혼상대에 대해서도 그 존재 자체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입국해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 즈음 결혼식을 미루기로 한 사실이 여러 언론들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미 지난해 웨딩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박주영은 애초 시즌이 진행중이던 12월에 식을 올리려 했으나 아시안게임 대표에 차출된 관계로 일정이 겹쳐 시즌 후로 식을 미루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이적할 팀을 저울질중인 박주영은 지난달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에이전트까지 교체하면서 이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내 다수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설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 새롭게 입게 될 유니폼은 어느 팀일지에 대한 주변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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