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 비방 목사 두명 기소
경제 2011/04/20 10:54 입력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을 비방한 책을 배포한 목사 두명이 기소됐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에 관한 허위 사실이 적시된 소책자를 배포·비치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모 교회 부목사인 최모(39)씨와 백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7월께 박 의원과 관련해 인터넷 언론 등에 게시된 비방 글과 허위 기사를 짜깁기한 소책자 2천부를 제작, 서울 서초동과 대치동 지하철역에서 700부를 배포하고 자신들의 교회에 300부를 비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사에서 "박의원이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박 의원을 비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에 관한 허위 사실이 적시된 소책자를 배포·비치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모 교회 부목사인 최모(39)씨와 백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7월께 박 의원과 관련해 인터넷 언론 등에 게시된 비방 글과 허위 기사를 짜깁기한 소책자 2천부를 제작, 서울 서초동과 대치동 지하철역에서 700부를 배포하고 자신들의 교회에 300부를 비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사에서 "박의원이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박 의원을 비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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