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벌써 중고차 시장 등장? 신차가격보다 100만원 떨어져
경제 2011/04/19 15:52 입력

카즈
신차시장에 입학한 ‘코란도C’의 중고차가 등장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등록된 주인공은 임시번호판을 부착한 상태로 시장에 유입되었으며, 판매가격은 2,360만원이며 출고 열흘 만에 신차가격인 2,455만원에서 100만원가량 떨어졌다.
코란도C는 신차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R과 현대 투싼ix에 비하면 판매 순위는 낮지만, 판매 첫달인 3월 신차 판매 2,073대로 쌍용차 전체 판매의 45%를 차지했다. 쌍용차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92% 증가하는데 1등 공을 세웠다.
때문에 중고차 업계에서도 코란도 C의 빠른 등장은 예상 외의 결과라는 반응이다. 2천여대 가량 판매된 코란도C가 한달 반 만에 중고차로 등장한 것에 모처럼 찾아온 쌍용차의 허니문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니냐는 평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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