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다가 볼일 보는 美 ‘황당 집배원’…결국 정직
정치 2011/04/19 12:05 입력 | 2011/04/19 12:24 수정

100%x200

출처 : buzzfeed

남의 집에다가 볼일 보는 美 ‘황당 집배원’…결국 정직



미국의 집배원이 남의 집 마당에서 볼일을 보다 무급 정직 처분까지 당했다.



지난 18일 미국 매체 'Buzzfeed' 에는 ‘Mailman Poops On Some Guy's Lawn’ 이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역에 살고 있는 돈 더플러가 찍은 사진을 뉴스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된 사건으로, 더플러는 집에서 아들을 돌보다가 창문 밖에 이상한 모습을 발견하곤 사진을 찍었다.



우편을 들고 오는 줄 알고 있던 집배원이 우편물을 들고 온 것이 아니라 집 뒷마당으로 들어가서 볼일을 본것.



더플러는 “우리 집에 오더니 바지를 내렸다.” 며 “갑자기 볼일을 보기 시작해서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고 말했고 결국 이 사진은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결국 미국 우정공사 측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노력 할것이다.” 라고 밝히며 집배원을 무급 정직 처분을 내렸다.



현재 이 사진은 해외 사이트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으며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급했으면 저랬겠냐” “그냥 웃음만 나오는 황당한 사건” “정 급했으면 벨을 눌렀어야 한다. 이건 당연한 정직 처분”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