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케이윌과 연기하고파~" 귀여운 외모와 다른 반전성격②
연예 2011/04/12 18:15 입력 | 2011/04/13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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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상큼한 매력을 뽐낸 신예 전소민이 최근 KBS'사랑하길 잘했어'와 MBC'로열패밀리'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는 영화 '헬프미'가 개봉되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배우 전소민을 만났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인터뷰에 응한 전소민은 여느 20대의 당찬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녀는 꼭 한번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가수 케이윌을 꼽았다. 완벽한 팬이라고 자처하는 전소민은 "미용실 같이 다니는데 부끄러워서 마주치거나 하면 자꾸 숨게 되더라."고 말하며 "기회가 되면 케이윌씨랑 연기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얼마전 케이윌이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우는 모습을 보며 함께 울었다는 그녀는 "케이윌씨의 지금까지 아픔과 고충이 함께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저도 그런 날이 올꺼라는 희망을 갖고서 눈물을 같이 흘렸었다."고 전해 그녀가 연기에 가진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내가 출연한 작품이나 광고를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왠만하면 혼자 보려고 한다."고 말하는 전소민은 예쁜 얼굴 만큼이나 겸손한 성격으로 '귀요미'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배우였다.



전소민은 "예전에 지면 촬영을 해서 지하철에 붙어 있었는데 친구가 그걸 뜯어와서 저보고 “너랑 되게 닮은 애가 있다”고 묻더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화보랑 드라마랑 제가 많이 다른가봐요~"라고 재치있게 전해 그녀 특유의 털털한 성격이 드러났다.



자칭 사랑예찬론가 라고 말하는 전소민은 "이 좋은 봄날에 사람이 엔도르핀이 많이 돌고 세상이 아름답게 살수 거는 연애하는거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시간이 가기 전에 사랑을 하고 좋은 연애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는 전소민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길 바란다.



"저도 사랑을 하고 싶네요~ 케이윌 같은 분이랑.."이라는 여운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친 전소민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으며, 조만간 스크린을 통해 찾아뵐수 있을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전소민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사랑하길 잘했어'에서 톡톡 튀는 막내딸 역으로 아침시간대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으며, MBC'로열 패밀리'에서도 극의 반전을 이끌어 내는 핵심인물로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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