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제목 이소라가 지었다 "원래는 두개의 제목…"
연예 2011/04/08 12: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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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의 제목의 원작자가 가수 이소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소라의 작명 능력에 눈길이 가고 있다.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김영희 PD는 한 매체를 통해 제목을 정하는데 "스토리가 있다. 애초에 우리는 두 가지 정도의 다른 제목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그런데 이소라씨가 섭외되고 난 후 ‘나는 가수다’를 제목으로 하자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또한 "이소라씨가 자신을 가수라고 내세울 수 있는 사람만 출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나는 가수다’로 하자고 해 제작진들이 ‘이소라가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PD는 "사실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 서바이벌이라는 장치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노래를 하는 게 대단한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출연 가수들의 용기에 박수를 쳤다.



또한 '나는 가수다'가 원래 시즌제로 기획되었던 사실도 밝혔는데 향후 '나는 가수다'가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발전될지 귀추가 주목 되는 바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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