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조만간 브라운관에 복귀할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방송관계자는 “한예슬이 안방 복귀작으로 ‘스파이명월’을 선택했다”고 귀띔했다.



또한 한예슬 소속사 측 역시 “한예슬이 ‘스파이명월’ 출연과 관련해 최종 조율중이다. 영화 막바지작업과 스케줄이 겁쳐 조율이 필요하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과 ‘동안미녀’ 후속으로 예정돼 있는 ‘스파이명월’은 현재 2회까지 대본이 나와있는 상태로 북한의 미녀 간첩인 명월이 남한에 내려와 인기 남자 연예인을 납북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작품이다.



한편, 한예슬은 오는 7월초 방송예정인 '스파이명월'을 통해 2009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