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보컬’ 손승연, 한국시리즈 3차전서 애국가 제창 “기쁘고 영광스럽다”
스포츠/레저 2014/11/07 14:49 입력

ⓒ 손승연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가수 손승연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손승연은 7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무반주로 애국가를 제창한다.
앞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그룹 베베미뇽의 벤이 애국가를 맡았고, 전신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노래하는 장애인 성악가 이남현씨가 2차전 애국가를 열창했다.
손승연은 소속사를 통해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시리즈에 애국가를 부르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승연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1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할 때부터 폭발적인 성량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디즈니 인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기도 했다.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중인 손승연은 ‘가왕’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부른 후 조용필이 직접 보낸 화환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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