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과 배우 박현정이 합의 이혼했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양원경, 박현정 부부가 최근 합의 하에 이혼했다.”라고 보도하며 11세, 8세의 딸 2명의 양육권은 박현정이 갖는다고 밝혔다.



결혼 13년차인 두 사람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 이혼 서류를 제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3월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동안 이혼에 대해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지난달 말 재결합에 도달하지 못하고 헤어진 것.



한편, 두 사람은 현재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