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난 갈등의 씨앗 같은 존재" 상상초월 악녀연기 기대↑
연예 2011/04/04 22: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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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돈'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문영이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에서 악녀 역할을 맡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마들>에서 강문영은 김신애 역할로 자기애가 강한 극단적 이기주의자로 굶고는 살아도 지고는 못사는, 당하면 열배로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독한 캐릭터이다.



김신애는 최진철(송승환)의 배신으로 미혼모가 되며 둘 사이에있던 아들을 친정으로 맡기고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데 이후 복수심을 품고 미국에서 돌아와 자신을 분노케 했던 진철과 맞설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문영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보면 갈등의 씨앗 같은 존재다"라며 "시청자들의 미움을 많이 받을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려고 하니까 굉장히 떨린다. 첫 촬영하는 날은 꿈을 꾸는것 같았다"며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9.6%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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