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판매 '종합캔디'에서 철사 나와
경제 2011/03/25 13:49 입력

홈플러스의 PB상품에서 8mm정도의 철사가 발견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생산해 판매중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금속성 이물(철사)이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제품에 대해 유통 및 판매를 금지시키고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와 국제제과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출시된 전량을 회수하고 있다.



조사결과 제조사의 미흡한 위생관리로 인해 제조과정에 철사가 들어간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구입처나 홈플러스 및 국제제과(제조원)로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이물질 검출은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사탕을 먹다가 제품에 박혀 있는 철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한편 이번에 철사가 검출된 제품은 국제제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rivate Brand) 제품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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