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을 고민하던 휴학생 결국 투신 자살
경제 2011/03/24 16:21 입력

복학고민을 하던 휴학생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 화단 옆 주차장에서 24살의 박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 박씨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은 "아파트 화단 옆 주차장에 박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씨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내린 사실이 CCTV에 확인됐다며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충남의 모 대학 휴학생인 박씨가 최근 들어 복학문제를 놓고 고민해왔다는 유가족들의 말에따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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