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신정아 4001 지루하고 서문과 본문 문장 달라" 대필 의혹 제기
경제 2011/03/24 15:07 입력 | 2011/03/24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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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트위터

작가 공지영이 신정아의 ‘4001’을 읽고 난 뒤 대필 의혹을 제기 했다.



24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다.(저는 취재대신 비 문학인의 수필을 거의 다 읽어요). 그냥 기자들이 호들갑떨며 전해주는 이슈들만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듯”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 달라, 대필 의혹이 상당히…논문 리포트도 대필이라는”이라며 대필의혹을 제기했다.



신씨의 ‘4001’은 과거 유명인사들과의 은밀한 이야기,학력위조 사건등에 대해 실명등을 거론하며 적나라하게 펼쳐냄으로서 대중들의 관심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은 “근데 이거 너무 비슷하잖아! 철저하게 묻어가기인가?”라며 공지영의 ‘상처없는 영혼’과 신정아의 ‘4001’표지를 비교해 놓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공지영은 “허걱! 왜 하필 나랑”이라고 답했다.



현재 공지영의 트위터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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