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0% "서울에서 취업하고 싶어.."
경제 2011/03/24 10:12 입력 | 2011/03/24 10:19 수정

신입구직자의 상당수가 지방보다 서울에서 취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0.2%(301명)가 지방보다 서울에서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향은 구직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는 상관없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거주자의 77.9%가 서울 취업을 원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 역시 62.3%가 서울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기 때문.



또한 서울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싶은 이유로는‘취업하고 싶은 곳이 서울에 있어서’(38.1%)가 가장 많은 가운데‘서울에 취업관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32.4%)가 뒤를 이었다. 이는 학원을 비롯한 취업 사교육이 서울에서 더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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