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사람이 무섭다" 한 번의 실수(?)가 눈물로…이별로…
기타 2011/03/23 21:17 입력 | 2011/03/25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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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논란에 김제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23일(수) 정신과 의사 정혜신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동이 왔다. '나는 가수다' 논란 속에 깊숙한 내상을 입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연 후 "그는(김제동) 울고 울고 몸을 떨며 운다. 내 책상 위의 크리넥스 통을 다 비웠다"며 "무섭다.. 사람이 무섭다.. 내가 없어져 버릴것 같다.. 모든게 내 잘못이다.. 맘 여린 사람 순으로 우리 곁을 떠나게 만든다. 여린 우리들이"라고 김제동의 아픈 심경을 대신 전했다.



김제동은 지난 20일(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에서 김영희 PD에게 7위로 탈락위기를 맞은 김건모의 재도전을 건의, 이후 네티즌들에게 수 많은 비난 받았다.



김제동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효, 프로그램 하나가 사람잡네 정말", "나가수의 끝까지 추락하나?", "이러다가 나가수 폐지되는거 아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 PD는 23일(수) '나는 가수다'를 하차하며 진짜 첫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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