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 업무영역 확장 '정부기관, 컨설팅사 등 주도적인 역할로 변모'
경제 2011/03/23 19:33 입력

앞으로는 변호사의 업무영역이 확장될 전망이다.



최근 본격적인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한국 내에서는 법무법인의 크고 작은 M&A가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외국의 거대 로펌에 대항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로펌의 규모 뿐만 아니라 변호사의 업무 영역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 전통적인 로펌의 업무에서 벗어나 정부기관, 컨설팅사, 국제기구 기타 해외기관 등 다양한 방면에 변호사가 진출하고 있다.



과거에는 외국변호사가 로펌 또는 기업에서 한국 변호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탁월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기존의 외국법 관련 법률 자문업무에서 벗어나 유학, 이민, 전문 통번역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과거에는 생각지 못했던 업무영역에 활발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출처: 에스제이컨설팅그룹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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