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규모 6.5이상 지진 발생할 있다."가능성 큰 지역은 추가령,옥천등
경제 2011/03/23 15:42 입력 | 2011/03/23 15:46 수정
한반도가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지진과 원자력 안전' 포럼에서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는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이나 지질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강진 가능성은 낮지만 규모 6.5 이상의 지진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 박사는 하지만 규모 7.0 이상의 지진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지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추가령, 옥천, 양산 부근을 지목했다.
이 교수는 일본 혼슈·홋카이도 서북연안에 대규모 역단층이 있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한 번씩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단층에서 규모 8.0∼9.0 이상의 대지진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우리 원전의 예상 쓰나미 높이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우리도 원전을 점검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지진과 원자력 안전' 포럼에서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는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이나 지질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강진 가능성은 낮지만 규모 6.5 이상의 지진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 박사는 하지만 규모 7.0 이상의 지진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지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추가령, 옥천, 양산 부근을 지목했다.
이 교수는 일본 혼슈·홋카이도 서북연안에 대규모 역단층이 있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한 번씩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단층에서 규모 8.0∼9.0 이상의 대지진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우리 원전의 예상 쓰나미 높이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우리도 원전을 점검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