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핵예방의 날 맞아 무료 이동검진및 예방캠페인
경제 2011/03/23 15:13 입력
경기도가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무료 이동검진과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결핵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1월 25일 결핵예방법이 전부 개정되어 2011년 1.26부터 시행됨에 따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에 의거해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됐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 2010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만 신규로 발생된 결핵환자는 5,236명으로 그 중 45%가 20~40대로 생산성 손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원역 애경백화점 정문 앞 공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다양한 결핵 감염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중·고등학생 34만5천명과 노숙인, 외국인,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등 취약계층 1만5천명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을 위한 엑스선 검진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병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 및 병의원에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당부하고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평소 결핵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결핵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1월 25일 결핵예방법이 전부 개정되어 2011년 1.26부터 시행됨에 따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에 의거해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됐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 2010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만 신규로 발생된 결핵환자는 5,236명으로 그 중 45%가 20~40대로 생산성 손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원역 애경백화점 정문 앞 공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다양한 결핵 감염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중·고등학생 34만5천명과 노숙인, 외국인,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등 취약계층 1만5천명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을 위한 엑스선 검진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병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 및 병의원에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당부하고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평소 결핵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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