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신고 분노의 하이킥, 호텔 행패녀
경제 2011/03/22 18:34 입력 | 2011/03/22 18: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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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는 금발의 여성이 호텔 서비스에 불만족해 호텔 직원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은 영국 맨체스터 호텔에서 한 여성이 호텔 직원에게 발길질을 하고 남성 직원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모습의 cctv 가 공개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개재했다.



이런 행패를 부린 주인공은 23살의 겜마 라이언으로, 이 여성은 호텔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호텔 문을 발로 차고 급기야는 호텔 남성 직원의 사타구니를 하이힐을 신은 상태로 차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녀가 이런 행패를 저지른 이유는 호텔 체크인 과정에서 겜마 라이언이라는 이름의 한 부분만 제시했고 이런 그녀를 보고 호텔 직원이 미심쩍어 그녀를 호텔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나 직접 피해를 본 매니저 필 버크는 “ 3층에 있었는데 그녀가 직원에게 모욕적인 행동과 말을 하는 것을 들어 내려와 욕설을 하지 말 것을 부탁했지만 그녀는 도리어 나를 때리고 사타구니를 공격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했다 ” 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사타구니에 공격을 받은 호텔 매니저 필 버크는 현재 수술을 기다리고 있고, 폭행을 저지른 겜마 라이언은 사회봉사 150시간을 선고받았다.



특히나 그녀는 지난달 다른 호텔에서도 유사한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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