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진짜 복싱만 해라!" 인터뷰 취소에 네티즌 비난 봇물
연예 2011/03/22 17:31 입력 | 2011/03/22 17:37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배우 이시영이 복싱대회 우승으로 인한 관심에 부담을 느껴 인터뷰를 전면 취소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시영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위험한 상견례'홍보를 위해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시영은 "영화 대신 복싱에만 초점이 맞춰진 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인터뷰를 전면취소했다.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바 있는 이시영은 당초 '위험한 상견례'가 31일 개봉하면서 복싱 대회 일정과 영화 홍보 일정을 병행할 계획이었다.



이시영은 복싱대회가 끝난 뒤에도 인터뷰를 하지 않고 가려다 취재진이 몰리면서 "그동안 복싱과 관련해 인터뷰를 하지 않은 이유는 미숙할 뿐더러 다른 선수들에 실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처럼 이시영의 인터뷰 취소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럼 연기 하지 말고 진짜 복싱만 해라"라는 등의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