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정체, 1강 2중의 정세 ‘각종 공세에도 불구하고···단일화 필수?’
정치 2012/10/23 10:34 입력 | 2012/10/23 10:42 수정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나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대통령 후보들. 사진=문재인 후보 공식 사이트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나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대통령 후보들. 사진=문재인 후보 공식 사이트
지지율 정체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 주간 정수장학회, NLL 등 각종 논란으로 대통령 후보 3인방은 힘든 한주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강 2중의 정세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리얼미터’가 21~22일 여론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박근혜(42.8%), 안철수(25.3%), 문재인(24.8%)로 나타난 것. 박 후보는 현재도 정수장학회 등 각종 공세를 맞고 있지만 다자구도에서 선두를 내줄 일은 없어 보인다.
양자대결은 ‘박근혜(42.6%)-안철수(48.8%)’로 안 후보가 앞서나갔고, ‘박근혜(47.2%)-문재인(45.0%)’로 박 후보가 조금 앞섰다. 이로써 단일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
야권단일화후보 대결은 ‘안철수(41.7%)-문재인(36.9%)’로 안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박 후보는 문 후보를 겨냥해 NLL 공세를 펼치고 있고, 문 후보는 정수장학회 공세로 맞대응 하고 있다. 또한 안 후보는 카이스트 교수임용 특혜나 그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허위 경력 등 각종 검증공세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결과는 전날 혹은 전주대비 큰 차이가 없다. 지금과 같은 지지율이 쭉 지속된다면 후에 야권단일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될 듯 보이는데, 국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진 전혀 예상이 안 되는 상황.
이로써 유력한 대통령 후보 3인방 모두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카드가 절실해 보인다.
이번 조사는 성인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리얼미터’가 21~22일 여론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박근혜(42.8%), 안철수(25.3%), 문재인(24.8%)로 나타난 것. 박 후보는 현재도 정수장학회 등 각종 공세를 맞고 있지만 다자구도에서 선두를 내줄 일은 없어 보인다.
양자대결은 ‘박근혜(42.6%)-안철수(48.8%)’로 안 후보가 앞서나갔고, ‘박근혜(47.2%)-문재인(45.0%)’로 박 후보가 조금 앞섰다. 이로써 단일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
야권단일화후보 대결은 ‘안철수(41.7%)-문재인(36.9%)’로 안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박 후보는 문 후보를 겨냥해 NLL 공세를 펼치고 있고, 문 후보는 정수장학회 공세로 맞대응 하고 있다. 또한 안 후보는 카이스트 교수임용 특혜나 그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허위 경력 등 각종 검증공세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결과는 전날 혹은 전주대비 큰 차이가 없다. 지금과 같은 지지율이 쭉 지속된다면 후에 야권단일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될 듯 보이는데, 국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진 전혀 예상이 안 되는 상황.
이로써 유력한 대통령 후보 3인방 모두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카드가 절실해 보인다.
이번 조사는 성인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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