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앨범 시작할 특별한 동기부여 없어" 표절논란 심경고백
연예 2011/03/16 09:37 입력

가수 이효리가 ‘표절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KBS쿨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 출연, 가수겸 작곡가 정재형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청취자들에게 “지난 4집 앨범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의욕 상실됐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다 싫고 그만하고 싶기도 하던 적이 있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항상 그런 시기가 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앨범을 시작할 만한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해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정재형은 “굉장히 속상한 일인데 참 대범하게 이겨냈다. 물론 다 이야기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이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타와 작곡공부를 하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는 이효리는 “음악으로 받은 상처를 음악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타를 배우고 작곡도 배운다”며 “뭘 해보겠다기보다 저 자신이 위로 받겠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이효리는 지난 14일 KBS쿨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 출연, 가수겸 작곡가 정재형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청취자들에게 “지난 4집 앨범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의욕 상실됐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다 싫고 그만하고 싶기도 하던 적이 있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항상 그런 시기가 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앨범을 시작할 만한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해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정재형은 “굉장히 속상한 일인데 참 대범하게 이겨냈다. 물론 다 이야기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이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타와 작곡공부를 하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는 이효리는 “음악으로 받은 상처를 음악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타를 배우고 작곡도 배운다”며 “뭘 해보겠다기보다 저 자신이 위로 받겠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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