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나는 아빠다'서 첫 '악역' 도전 "나쁜 아빠 보여준다"
연예 2011/03/14 16:30 입력 | 2011/03/14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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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나는 아빠다’(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기억속의 매미)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나섰다.



영화 ‘나는 아빠다’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네: 전쟁의 여신’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김승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손병호 그리고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을 사로잡은 완소 소녀 김새론 등이 힘을 합쳐 만든 액션 드라마. 액션뿐 아니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악당이라 불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한 아버지의 가슴 뜨거운 부성애로 올 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빠’라는 단어는 친밀함과 안정감을 주는 대표적인 단어이다. 하지만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는 딸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악당’이라 불리며 ‘나쁜 아빠’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한 남자의 드라마를 보여주며 새로운 ‘아빠상’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배우 김승우가 첫 ‘악역’을 시도, 극 중 나쁜 아빠 ‘한종식’ 역을 맡아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액션과 드라마를 보여준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손병호가 김승우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마술사 나상만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벌인다. 이 외에도 2010년 딸 바보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저씨’의 김새론이 극 중 김승우의 딸 ‘한민지’ 역을 맡아 원빈에 이어 김승우와 호흡을 맞추고 임하룡, 최정윤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하여 극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딸을 살리기 위해 놓칠 수 없는 마지막 희망, 그는 바로 자신에게 복수를 꿈꾸는 마술사(손병호 분).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나쁜 아빠(김승우 분)의 액션 드라마 ‘나는 아빠다’는 4월 14일 전국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적실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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