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개그맨 유기정이 8살 연하의 증권사직원과 화촉을 밝힌다.



11일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유기정은 오는 5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기정은 지난 2008년 3월 예비신부를 처음만나 4년여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유기정이 유명 증권사에 근무하는 김씨에게 금융거래를 하면서 생긴 문제를 항의하던 것이 첫 인연이라고. 또, 취미가 같고 예비신부의 알뜰함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후문.



유기정은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8살이나 어린 예비신부인 김은주씨가 너무나 아름다워 행복하게 살 꿈을 꾸니 잠이 안온다"고 전했다.



유기정은 1994년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하여서 지난 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에 김진수와 김효진과 함께 첫 방송활동을 해오다 군입대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1997년에는 SBS '이홍렬쇼'에 뺑코보이로 6개월 동안 활동을 해오다가 2004년에 지금의 스마일맨 닉네임을 얻게된 프로그램인 KBS 폭소클럽에서 ‘스마일맨’으로 1여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