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알렉스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지난 10일 보도된 알렉스의 열애설에 대해 알렉스는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꼈는지 11일 돌연 열애를 인정하고 나서 '훈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알렉스의 소속사는 "현재 알렉스에게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방영된 MBC TV '파스타' 촬영 당시 알게 된 두 사람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기는 하나 아직 열애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지만 상대 여성은 현재 일체의 연애활동을 중단하고 일반인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알렉스는 자신의 만남이 기사화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데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스의 연인으로 밝혀진 조희는 올해 22살로 알렉스와는 11살 차이가 가는 지난 2006년 슈퍼모델대회애서 99 ALL ABOUT NATURE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알렉스와 조희의 열애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슈퍼모델 출신이면 키 차이 어떡하냐"는 웃지못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