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선균, "너네 그러고 노냐?" 악플놀이에 폭소 유발
연예 2011/03/10 10:46 입력 | 2011/03/10 10: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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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터넷 온라인 포털사이트 게시판

'1박2일'의 새 얼굴 엄태웅의 이선균와 독특한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사진 속에 이선균과 엄태웅이 서로 아웅다웅하며 귀여운 악플을 달아놓은 미니홈피 사진이 캡쳐됐다.



이선균이 미니홈피에 촬영장 사진을 올리고 '앗! 나야 엄태웅이야. 저 각도가 닮았군. 유의하자 태웅아!'라고 엄태웅과 닮은꼴 외모에 대해 언급하자, 엄태웅은 '저 각도 나도 좋아해. 네가 하자 마'라고 응수했다.



까칠하고 불량스러운 표정을 지은 이선균의 사진에 엄태웅은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대 때릴까'라는 댓글을, 뿔테 안경을 쓰고 코믹한 설정을 연출한 사진에는 '너 이러고 노니? 오스틴 파워구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엄태웅의 리플에 이선균도 만만치 않은 글을 남겼는데, 이선균은 비디오 가게 주인을 자청하며 빌려간 성인비디오가 연체됐으니 빨리 반납하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거기에 신프로가 입수됐다며 추천하는 글까지 덧붙여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둘의 독특한 우정놀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게 논다. 우정 영원하길 바란다", "너네 그러고 노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 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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