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빈자리 '아이유-이기광' 합류…'인기가요'4인 체제 정비
연예 2011/03/09 17:22 입력 | 2011/03/09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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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비스트 이이광이 SBS 인기가요 MC로 나선다.



SBS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과 해외 활동으로 씨앤블루 정용화가 하차하고 아이유와 이기광이 ‘인기가요’의 새 MC가 됐다”고 밝혔다.



'인기가요'는 오랫동안 유지돼 왔던 3인 MC체제에서 기존 MC 조권, 설리와 함께 4MC 체제로 바뀌면서 새로운 진행 방식을 시도한다.



정용화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인기가요였는데 8개월이라는 만남을 뒤로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쉽고 슬픕니다. 인기가요를 떠나더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얼마 전 인기리에 드라마를 끝내고 음악프로 MC로 첫 도전하는 아이유는 “일요일마다 생방송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조권오빠와 설리에게 많이 배워서 실수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검증된 입담의 소유자 이기광 또한 “지금까지 훌륭한 선배 MC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저 이기광이만의 스타일로 인기가요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라며“ 가수로서 무대를 준비하듯이 매 주 MC로서 무대가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늘 설렘을 안겨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기가요’ 곽승영 PD도 “4인 MC인만큼 다양한 진행을 선보이겠다. 네 사람이 워낙 의욕이 넘쳐서 나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 이기광, 설리, 조권이 새롭게 꾸미는 ‘인기가요’는 오는 20일 오후 4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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