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하는 주말, 업무로부터 자유로워진 직장인들은 과연 어떤 일들을 하며 휴일을 보낼까?



최근 직장인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친구, 지인 만남’을 선택한 사람이 41.4%로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과 중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들과의 만남이 보통 주말에 이루어지는 것.



또한‘주말에도 업무를 볼 때가 있냐’는 질문에 3명 중 2명에 해당하는 66.5%가 그렇다고 답해 주말이 업무의 연장선상에 놓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저녁이면 괜히 우울한 기분이 드느냐’는 질문에 ‘다소 그렇다’가 38.6%를 차지했고‘매우 그렇다'는 8.3%로 절반 이상의 직장인이 일요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