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1 제2회 서울문화예술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최란)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써 다른 시상식과는 달리 참여 그 자체가 문화 기부가 되는 문화 나눔 행사로 문화 소외 계층이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범국민 문화나눔행사이다.



또한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동을 펼친 문화 예술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방송, 영화, 가요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가수 소녀시대, 비를 비롯한 배우 전도연, 이범수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최란 이사장은 "본 협회는 기획 재정부에서 지정 기부금 단체로 승인을 받은 단체로 앞으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각계 각층 많은 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문화 나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 제2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부문별 수상자'



* 가수 대상 - 소녀시대(정규2집 Oh!)



* 월드스타 대상 - 비(아시아를 넘은 헐리우드 진출)



* 영화배우 대상 - 전도연(하녀)



* 드라마 배우 대상 - 이범수(자이언트)



* 드라마 작가 대상 - 강은경(제빵왕 김탁구)



* 드라마 감독 대상 - 이병훈(동이)



* 영화감독 대상 - 류승완(부당거래)



* 대중음악 프로듀서 대상 - 이수만



* 뮤지컬 대상 - 정성화(영웅)



* 특별대상 - 김영진(고마워 웃게해줘서)



* 방송 다큐멘터리 대상 - 김진만PD, 김현철PD(아마존의 눈물)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