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파 쿠션' 중독女, "20년간 90kg 쿠션 먹었다"
경제 2011/02/24 10:54 입력 | 2011/02/25 10:29 수정

소파안에 스펀지를 먹는 미국 여성이 화제다.
20일 미국 매체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지역에 살고 있는 아델(30)은 지난 20여년간 소파 쿠션 중독 증상을 보여 200파운드(약 90kg) 상당의 쿠션을 먹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부모는 아델이 10살이 되던해에 이혼을 했는데 그 이후 소파 쿠션을 뜯어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년동안 그녀가 먹은 소파 쿠션만해도 소파7개, 의자 2개 분량이다.
그녀는 어머니의 옷 속에 있는 어깨 패드 스펀지까지 먹었다고. 또, 외출을 하게 될 때도 스펀지를 잘게 잘라 가방속에 넣고 다니며 간식처럼 먹기도 했다.
아델은 "그것을 먹는데 질렸지만, 아직도 먹고 있다"며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델의 건강을 걱정하며 위내시경을 했지만 아직까지 식도등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미국 매체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지역에 살고 있는 아델(30)은 지난 20여년간 소파 쿠션 중독 증상을 보여 200파운드(약 90kg) 상당의 쿠션을 먹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부모는 아델이 10살이 되던해에 이혼을 했는데 그 이후 소파 쿠션을 뜯어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년동안 그녀가 먹은 소파 쿠션만해도 소파7개, 의자 2개 분량이다.
그녀는 어머니의 옷 속에 있는 어깨 패드 스펀지까지 먹었다고. 또, 외출을 하게 될 때도 스펀지를 잘게 잘라 가방속에 넣고 다니며 간식처럼 먹기도 했다.
아델은 "그것을 먹는데 질렸지만, 아직도 먹고 있다"며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델의 건강을 걱정하며 위내시경을 했지만 아직까지 식도등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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