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1910.4원/L 돌파
경제 2011/02/19 11:26 입력 | 2011/02/19 11:38 수정

최근 중동지역에 불어닥친 정세불안의 영향으로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각각 리터당 8.2원, 11.0원 오른 1,850.2원/ℓ, 1,651.4원/ℓ으로 2010년 10월2주 이후 19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월 2.3주 전국 주요소 판매가격을 보면 모든 제품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76.1원/ℓ(서울-전북), 경유 100.1원/ℓ(서울-전북)을 보이고 있으며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1910.4원/ℓ), 제주(1870.3원/ℓ), 인천(1858.8원/ℓ)이 높고, 전북(1834.4원/ℓ), 경북(1835.8원/ℓ), 전남(1836.2원/ℓ)지역 순으로 서울 지역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정유사별 가격을 비교해보면 보통휘발유, 자동차용 경유는 GS칼텍스, 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았고, 모든 제품에서 S-OIL의 판매가격이 가장 낮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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