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사등이 괴물' 7차례 목격! 진실인가? 거짓인가?
경제 2011/02/18 21:42 입력 | 2011/02/25 11:29 수정

영국의 원더미어 호수에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등에 3개의 혹이 난 미스터리 동물이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원더미어 호수에서 카약을 즐기던 회사원 톰 피클스(24)는 트럭 3대를 합친 정도의 검은색 괴생물체가 헤엄치는 장면을 목격했다.
톰 피클스는 휴대전화기를 꺼내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촬영했고 “얼핏 물개처럼 보인 괴물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20초 동안 바라봤다.”고 주장했다. 헤엄속도는 약 16km/h로 매우 빨랐으며, 순식간에 자욱한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목격담이 흥미를 끄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원더미어 호수에서만 지난 5년 간 이른바‘곱사등이 괴물’을 봤다는 제보가 7차례나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초의 목격자인 스티브 버니프 교수가 목격한 괴물의 생김새와 유사한 점은 이번 사건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네스 호수에서 종종 목격되는 ‘네시 괴물’을 잇는 미스터리 생명체라고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지만 괴물 조작 전문가들은 “사진 조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미 여러차례 음파탐지기로 추적했으나 번번이 허탕만 쳤다.”며 이번 목격담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원더미어 호수에서 카약을 즐기던 회사원 톰 피클스(24)는 트럭 3대를 합친 정도의 검은색 괴생물체가 헤엄치는 장면을 목격했다.
톰 피클스는 휴대전화기를 꺼내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촬영했고 “얼핏 물개처럼 보인 괴물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20초 동안 바라봤다.”고 주장했다. 헤엄속도는 약 16km/h로 매우 빨랐으며, 순식간에 자욱한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목격담이 흥미를 끄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원더미어 호수에서만 지난 5년 간 이른바‘곱사등이 괴물’을 봤다는 제보가 7차례나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초의 목격자인 스티브 버니프 교수가 목격한 괴물의 생김새와 유사한 점은 이번 사건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네스 호수에서 종종 목격되는 ‘네시 괴물’을 잇는 미스터리 생명체라고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지만 괴물 조작 전문가들은 “사진 조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미 여러차례 음파탐지기로 추적했으나 번번이 허탕만 쳤다.”며 이번 목격담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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