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이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3위를 차지해 김연아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곽민정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 실내사이클링트랙에서 벌어진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총점 52.65점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일본의 무라카미 가나코의 54.48점과 이마이 하루카의 54.02점에 이은 기록으로 프리스케이팅의 결과에 따라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을 키웠다.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획득한 곽민정은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